또 서울 갔다왔다
사실 연수원 가야할 일이 있어서 강제로 끌려와서 기분 좋지 않음...

족발
동기 만나서 저녁 겸 술 한잔 했다
만두랑 족발 뭐 먹을까 하다가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족발집으로 이동 족발은 그냥 평범 했고
같이 나오는 설렁탕?이 맛이 꽤 괜찮아서 3번은 리필한 것 같다
다음 날 연수원으로 넘어와서
연수원 점심

연수원 점심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점심 뭐먹을지 고민 안해도 되는게 너무 좋았다

연수원 내부
연수원 있는 동안 가장 많이 썼던게 저기 안마의자인데 이미 선점 당해서 못썼다 .ㅠ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축구 보러 왔는데
케이셉이랑 포이즌이 있었다
실물로 보니 신기했다

케이셉라마 , 포이즌머쉬룸
축구 보기전 간단하게 치킨이랑 떡볶이 먹고


맥주 마시면서 축구도 보고
이날 경기는 대전 홈 개막전이었는데
이 때 당시 난 직관 승률이 0% 였다
전에 갔던 직관도 강원한테 졌는데 오늘도 강원한테
경기 내내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 또 1대0으로 지는건가 싶은 타이밍에
음라파가 연장시간에 극적으로 동점골 넣어서 비겼다
휴
끝나고 계룡산 근처에 팬션으로 이동해서 고기 구워먹고 술먹고 놀았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더 맛있는거 같더라
배불리 먹고 산책하러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한장 찍어봤다

동생이 또 놀러 왔다
폭탄토핑피자인가에서 주문
리뷰 이벤트로 닭다리를 받았는데 닭다리가 난 훈제 닭다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미니스톱에서 팔던 그 점보닭다리 그 맛

다음날 아침부터 한잔 하고 싶다는 동생말에
낮 술 하러 전부터 궁금하다고 하던 가게에 왔다
여기가 맛집이라고 몇몇 사람들이 추천해줬는데 기대가 컸던 탓일까 난 그냥 그랬다
완전 노포가게라 가게 자체도 엄청 오래됐다

뼈해장국 12,000원
뼈해장국 먹었는데 난 그냥 그렇더라
이게 맛집인가? 라고 하면 내 기준에서는 아니고
동생도 별로라고 했다
재방문의사는 없다
별점 : ★★
동생이 가져온 대게랑 새우를 먹었다
대게는 진짜 대게대게 맛있다
너무 맛있다
대게 혼자서 5마리 더 먹은것 같다
아 또 먹고 싶다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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